정통부는 쳇 바이러스는 아직 국내에는 유입되지 않았으나 9.11 미국 테러사건과 관련된 내용을 첨부파일로 하는 e-메일 형태로 전파되고 있어 국내에 유입될 경우 급속히 확산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바이러스를 담고 있는 메일은 ‘All people’이라는 제목을 달고 발송자는 main@world.com이며 ‘11september.exe’이라는 첨부파일과 함께 미 마이크로소프트(MS)의 전자우편 프로그램인 아웃룩 사용자들에게 전파되고 있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출처 및 용도가 불분명한 메일을 열어보지 말고 삭제해야 하며 특히 발신자가 main@world.com이고 제목이 All people인 메일은 실행하지 말고 곧바로 삭제해야 한다고 정통부는 당부했다.
감염됐을 경우 백신업체인 맥아피(vil.mcafee.com/dispVirus.asp?virus_ k=99683), 시만텍(securityresponse.symantec.com/avcenter/venc/data/w32.c het@mm.html) 사이트를 참조해 치료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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