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의원은 이날 “관광투자조합에 대한 출자는 1999년 관광분야 일자리 창출사업의 하나로 30억원이 투자됐고 2001년에는 5억원이 배정됐으나 투자실적은 없다”며 “관광업체는 대부분 영세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육성책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현 의원은 또 “관광진흥개발기금을 통해 관광벤처기업의 운영자금을 융자하고 있으나 2001년 3건에 5억8000만원 지원한 것이 고작”이라며 “관광벤처기업의 담보력 부족과 수익률 위험도로 인해 지원이 기피되고 있으나 관광이 국민경제에 차지하는 역할을 고려하면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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