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비정규직 개인역량 강화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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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까지 사이버 변화관리교육과정 운영
도교육청 산하 교육기관에 근무하는 비정규직을 대상으로 개인역량 강화 교육이 실시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오는 16일부터 12월 13일까지 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 근무하는 25개 직종 1798명의 비정규직을 대상으로 사이버 변화관리교육과정을 개설,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민원실무, 사무관리실무 등 행정실무 영역, 성공하는 직장인의 대화법, 창의력실무 등 역량개발 영역, 커뮤니케이션 스킬, 사이버청렴교육 등 소양 영역으로 모두 3개 영역 20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학습기간은 각 과정별로 3주간이며, 이수시간은 10~19시간이다.

수강신청은 오는 16~22일 제1기 수강생 접수를 받고 23일부터 8월 12일까지 1기 학습을 마무리 한 뒤, 8월부터 11월까지 월별 1회씩 2~5기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교육분야 생활공감정책제안으로 접수된 아이디어를 채택해 실시하게 됐으며, 과정 개설에 앞서 비정규직 업무담당자 및 비정규직자들을 대상으로 개설희망과정을 추천 받아 진행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영양사, 사서보조원, 특수교육보조원,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직종의 교육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개인의 역량개발 및 기본소양 증진을 위한 교육과정을 대거 반영했다”며 “비정규직에게도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비정규직 처우개선 및 자긍심 고취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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