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민.이중윤.이중훈.권일근 2관왕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이 2010 MBC배 전국수영대회 다이빙 부문에서 금 5, 은 5, 동 4개를 획득했다.
지난 20일 개막해 24일까지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리고 있는 이 대회 다이빙부문에서 김영민과 이중윤(이상 남녕고 3)은 남고부 3m 싱크로와 플랫폼싱크로 다이빙에 짝을 이뤄 출전해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또 이중훈(제주대 1)은 권일근(제주대 4)과 함께 출전한 남대부 3m 싱크로와 플랫폼싱크로 다이빙에서 2관왕을 차지한데 이어 1m스프링과 3m스프링에서도 귀중한 은메달을 추가했다.
여자일반부에서는 강해영(제주도청)이 팀 동료인 강민경과 짝을 이뤄 3m싱크로 다이빙에서 금메달을 합작했다.
강해영은 이어 벌어진 3m 스프링에서 은메달, 1m스프링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와 함께 남고부 윤연수(남녕고 1)는 1m스프링에서, 윤창수(남녕고 1)는 플랫폼다이빙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남자일반부 안혁주(제주도청)는 1m스프링과 플랫폼다이빙에서 2개의 동메달을 획득했고, 남중부 3m스프링에서 출전한 김재훈(제주서중 2)도 귀중한 동메달을 차지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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