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협의회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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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14일 ‘제주도관광진흥협의회 구성 및 운영조례’가 지난 도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이달중 관광진흥협의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서기로 했다.

관광진흥협의회는 도.시.군 행정공무원과 관광관련단체 관계자, 학계 인사 등 19명으로 구성되는데 제주도 관광정책 및 장.단기 사업계획을 심의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관광진흥협의회는 △관광관련 행정.민간부문 간 활동 및 도.시.군 간 관련 업무 조정 △제주도에서 육성.지원할 관광문화축제 심의 및 선정 △관광관련 현안 및 과제에 대한 정책 건의.자문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도의 한 관계자는 “관광진흥협의회는 국제자유도시 건설에 발맞춰 21세기 제주 관광산업 발전 및 정책방향의 합리적인 설정을 위한 것”이라며 “관광진흥협의회가 구성되면 제주관광은 정책적 부분에서 크게 향상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제주 국제자유도시특별법 시행으로 제주관광분야를 국제자유도시와 별개로 다루는 데 난해한 점이 있어 관광진흥협의회가 제 역할을 해낼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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