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열린 제21회 회장기 씨름왕 선발대회
곽금초등학교(교장 김석홍)가 최근 열린 제21회 회장기 씨름왕 선발대회에서 개인전 1위를 비롯, 5학년 40㎏, 45㎏ 부문에서 각각 1위를 배출했다. 곽금초는 지난 1일 이호테우해변에서 열린 씨름대회에서 초등부에 4, 5, 6학년 8명을 출전시켜 이 가운데 3명이 1위에, 3명이 3위에 입선했다고 5일 밝혔다.
주요 대회 실적을 보면 초등부에서 6학년 홍용현 학생과 문호준 학생이 각각 1위와 3위를 기록했다.
또 초등부 4학년 40㎏급에서 김재현 학생이 3위를 차지한 데 이어 5학년 40㎏급에서 진승준.이충한 학생이 각각 1위와 3위에 랭크됐고 5학년 45㎏급에서는 단독 출전한 정장원 학생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곽금초 관계자는 “불볕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모래사장에서 최선을 다해 기량을 겨루는 학생들의 모습이 대견해 보였다”고 말했다. <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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