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교사들과 제주세계자연유산 함께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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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중등사회과교육연구회 16~18일 직무연수 추진
전국의 교사들이 제주에 모여 세계자연유산의 속살을 느끼며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도중등사회과교육연구회(회장 고대권)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도내 곳곳에서 전국 교사 80명을 대상으로 하는 ‘제주세계자연유산 이해와 체험을 위한 전국 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도교육청과 도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 후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연수는 제주세계자연유산을 홍보할 수 있는 교사를 양성하고 교수학습을 위한 자료 등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제주시 조천읍 북촌리 소재 사조리조트와 도내 곳곳에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첫날인 16일은 제주 지질과 오름 등에 대한 특강과 거문오름 국제트레킹 탐사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어 17일에는 성산일출봉과 우도, 만장굴을 답사한 뒤 김녕리 해안사구와 월정리 해안을 둘러보고 저녁에는 제주의 자연과 문화, 세계자연유산의 교육현장 적용 방안에 대한 특강 및 토의가 이뤄진다.

또 연수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삼다수 공장과 물영아리오름, 4.3평화공원 등을 방문한 뒤 폐강식을 갖는다. <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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