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 '관악기에 독일 음색을 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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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토요박물관 산책 다스 블레츠 초청 공연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권상열)이 오는 14일 오후 6시 독일 관악팀 다스 블레츠’를 초청 ‘관악기에 독일의 음색을 싣고…’음악회를 개최한다.

박물관이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하고 있는 ‘2010 토요박물관 산책’ 11회 공연을 마련해서이다.

제15회 제주국제관악제에 참가하기 위해 제주를 찾은 다스 블레츠는 도민과 관광객들과 조금 더 소통하기 위해 이날 토요 박물관 산책 무대에 선다.

6명의 관악 연주자와 1명의 타악 연주자로 구성된 이들은 뛰어난 연주 실력과 앙상블만의 고유한 음색을 인정받으며, 전 세계적으로 팬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특히 클래식과 대중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창조적인 노력을 하면서 다스 블레츠 만의 고유한 음악적 영역을 추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공연은 7세 이상부터 관람이 가능하며, 오후 5시부터 무료로 입장권을 배부한다. 문의 (720) 8024. <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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