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주국 일본 최강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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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종주국 일본은 역시 강했다.
일본은 2002 제주 세계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 3일째인 14일 금메달 2개를 추가하면서 종합우승을 확정지었다.

한국은 4체급의 경기가 벌어진 이날 노 메달에 그쳤다.
일본은 이날 제주시내 한라체육관에서 계속된 이번 대회 여자부 경기에서 오카와 토리야베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오카는 여자부 -70㎏급 결승에서 프리췌바(우크라이나)를 33초 만에 제압하고 금메달을 따냈다.

오카는 경기 초반 탐색전을 벌이다 33초 만에 완벽한 밧다리 기술로 깨끗한 한판승을 이끌어냈다.

3위는 즈리비 요스라(튀니지)와 촐레(프랑스)에게 돌아갔다.
토리야베는 여자부 -78㎏급 결승에서 타이히만(독일)을 11초 만에 업어치기 한판으로 금메달을 땄다.

3위는 세자르(브라질)와 린드세이(영국)가 차지했다.
남자부 -81㎏급 경기에서는 에두아르도(브라질)가 곤착(우크라이나)에게서 극적인 역전승을 이끌어냈다.
에두아르도는 종료 직전까지 절반을 내주며 경기를 마무리되는 듯했으나 종료 버저소리와 함께 되치기로 한판승을 따냈다.

3위는 라코브 막심(카자흐스탄)과 베나벤테(스페인)에게 돌아갔다.
남자부 -73㎏급 경기에서는 쥐헤이로(브라질)가 줴렙(슬로베니아)을 맞아 골든스코어까지 가는 접전 끝에 유효를 따내 승리했다.

3위는 무지크(체코)와 에비노마 사토루(일본)가 차지했다.
한국은 정경미가 여자부 -78㎏급 3위 결정전까지 진출했으나 아쉽게 세자르(브라질)에게 져 동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한편 제주에서 사상 처음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15일 한라체육관에서 오후 8시 시상식에 이어 10시 참가선수단 환송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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