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화장학재단‘중학생 영어캠프 Dynam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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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강사 Addie Erwin
캠프 다이나믹이 현재까지 최고의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아마도 작년에 열렸던 캠프보다도 더 나은 캠프라고 생각됩니다. 처음에는 학생들이 수업 참여할 때 부끄러움을 많이 탔습니다. 그러나 두 번째 날부터 학생들이 영어를 회피하고 싶은 마음을 버리고 좀 더 적극적인 모습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캠프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영어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계속된 동기부여를 해주며 영어를 하는데 자신감을 갖게 해주었습니다. 캠프 다이나믹의 크나큰 성공은 궁극적 목표인 캠프를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영어를 재밌어 하고 더 배우려는 마음을 갖게 하는데 있습니다.

현재 영어 교육에서는 학생들이 원어민들과 같이 할 수 있는 시간이 일주일에 한두 시간 정도의 짧은 시간이고 그마저 발표할 기회도 주어지기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캠프 다이나믹에서는 잘 짜여진 학습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원어민과 대화할 때 두려움을 느끼지 않게 하고 선생님은 학생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길을 안내하는 안내자의 역할을 함으로써 학생들과 선생님이 터울 없이 지낼 수 있도록 해줍니다.

캠프 다이나믹에서는 영어 말하기, 문법 등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 항상 영어에 노출되어있습니다. 이런 방법이 모든 학생의 필요한 부분을 알려주고 각자가 배우고 싶은 부분을 모두 만족시켜주었다.

게다가 각 반에서는 3권의 책을 철저하게 마스터하고, 그리고 테마가 있는 여행과 다양한 야외활동을 하였습니다. 학생들은 원어민선생님과 함께 4·3기념관, 오일장, 워터월드 그리고 극장을 다녀왔습니다. 각각의 여행에는 각 반 별로 배웠던 영어를 밖에 나가 체험을 통해 실제로 적용해보는 기회가 주워졌고 몰랐던 영어 어휘를 배우기 위해 특별한 미션도 주어졌습니다.

한국인 선생님이 한국말로 물어보았을 때 몇몇의 학생들은 여행을 하는 동안 자신이 그렇게 했다는 것도 깨닫지 못 한 채 순간적으로 영어로 대답하는 것을 보고 영어를 말하는데 편안하고 익숙해진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 캠프에서 학생들이 제주의 신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캠프가 중간을 지난 무렵, 여러 제주의 신화들 중 하나의 신화를 택하여 그 내용을 바탕으로 한 대본을 쓰고 연출도 직접 해보고 연극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캠프가 끝날 무렵에는 각 반에서 팝송 하나씩 배워서 불렀습니다.

의심할 여지없이 이 캠프는 정말 앞으로도 계속 되어야 할 최고의 캠프이고 학생들에게 이전까지 느껴보지 못한 집중식 영어교육에 훌륭한 기회를 제공해주었습니다.

결론은 어떠한 언어든 최고의 경지에 오르기 위해서는 학생 자신에 대해 자신감으로 가져야 하는데 바로 그것이 이 캠프가 학생들에게 주는 가르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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