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수요자 중심의 수준별-선택형 학습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교과를 편성하라고 교육당국이 강조하는 것과는 달리 대학은 이와 다른 나름대로의 전형방식을 내놓고 있기 때문.
한 관계자는 “교사와 교실 등 교육여건이 뒷받침되지 않아 학생들의 희망에 따른 다양한 교과 개설이 어려운 마당에 입시안마저 7차 교육과정의 취지와 상충돼 교과목 편성에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고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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