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들이 선보이는 '바디드럼' 공연
중학생들이 선보이는 '바디드럼' 공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오현중.동중학교 학생들 22일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
중학생들이 자신의 몸을 이용해 다양한 소리를 만들어 연주하는 이른바 ‘바디드럼’ 공연을 선보였다.

제주프라임 타악기 앙상블(대표 이병준)과 오현중학교(교장 부광훈), 제주동중학교(교장 김태형)는 22일 제주시 도남동 소재 교육센터 트로멜에서 넌버벌 퍼포먼스를 도민들에게 펼쳐 보였다.

환경을 소재로 한 타악 퍼포먼스극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을 위해 학생들은 공연 기획과 연습은 물론, 연주에 필요한 악기까지 폐품과 산업자제를 이용해 직접 만들어 내는 열정을 보였다.

2010 아트리치 프로그램 일환으로, 제주문화예술재단의 지원을 받아 이뤄진 이번 사업은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대상 학교인 오현중과 동중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여름방학 기간 동안 이론 수업과 악기 제작, 음악성 계발 수업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공연은 앞으로 청소년 문화존 및 찾아가는 예술공연 형식으로 도내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10) 9999-8093. <조정현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