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회장은 지난 15일 제주한라체육관에서 끝난 2002 제주 세계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공로로 김정행 대한유도회장과 함께 한국 유도인으로서는 처음으로 훈장을 받았다.
IJF훈장은 대회 평가를 기준으로 해 IJF가 수여하는데 제주대회가 역대 대회 중 가장 훌륭하게 치른 것으로 평가 받았다.
문 회장은 이날 오후 10시 한라체육관에서 가진 참가선수단 환송 파티에서 동장을 받았고 김 회장은 은장을 탔다.
특히 한 나라에서 2개의 훈장을 받기는 한국이 처음이며 금장은 세계선수권대회를 개최해야만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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