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의식·소득 창출 절실"
"공동체 의식·소득 창출 절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예래 생태마을 추진을 위한 지역주민 토론회가 16일 오후 각급 기관.단체 관계자와 전문가,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래동복지회관에서 열렸다.

예래 생태마을위원회(위원장 김용하)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올해 농림부의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선정된 예래마을의 향후 관련사업 추진방향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

김 위원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생태마을 조성에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함께 동참할 수 있는 공동체 의식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생태마을 만들기는 지역주민들에게 실제 소득이 창출될 때 지속적으로 실행가능하다”며 “앞으로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비용 징수 등 소득과 직결될 수 있는 방안이 강구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송재호 교수(제주대.예래생태마을추진 전문위원장)는 “농촌관광은 생태와 문화를 기반으로 관광상품의 다양성을 보장함으로써 관광객의 기대와 욕구를 적절히 충족시킬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토론자들은 생태마을 조성사업의 과제로 사업비의 지속 확충과 관광메리트 확보 방안, 주민참여 활성화 문제 등을 거론했다.

행사에는 고남준(서귀포시청 감귤농정과장), 강인종(예래4통장), 오창현(아이러브제주 대표), 김상선(조천읍 교래리장)씨와 성공스님(약천사 주지)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