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밀학급 해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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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급당 학생수 35명 유지와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2005년도에 초.중.고교 6개교가 개교한다.
제주도교육청은 16일 이 같은 내용의 ‘2003~2005학년도 학생수용계획’을 마련하고 과대 초등학교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05년 개교를 목표로 제주시내 신도시지역에 초등학교 4개교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보면 인화교와 동광교 학생을 분산 수용하기 위해 161억7800만원을 투입해 가칭 동인교(36학급 1260명)를, 신광교와 노형교의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해 169억3200만원을 투자해 제성교(42학급 1470명)를 각각 세울 예정이다.

또 남광교와 도남교 인근에 169억3200만원을 들여 이도교(42학급 1470명)를 신설하고 노형택지개발지역에 161억6600만원을 투입해 신노형교(42학급 1333명)를 설립한다.

이와 함께 제주제일중과 제주여중 학생들을 분산 수용할 남녀공학 이도중(36학급 1260명)이 총공사비 197억8800만원이 투입돼 2005년 2월 말까지 건립되고 158억1000만원이 투입되는 가칭 제주오라고(36학급 1224명)도 2005년 문을 연다.

이에 앞서 내년도에 123억2000만원을 들여 초등교 122실(48개교), 중학교 32실(18개교) 등 154실의 교실을 증축한다.

이에 따라 초.중.고 학급수는 2003학년도 2978학급(전년비 122학급 증가), 2004학년도 3150학급(〃 172학급 증가),2005학년도 3246학급(〃 96학급)으로 늘어나게 된다.

도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되면 내년 중학교에 이어 2005년 초등학교까지 학급당 학생수가 35명 이하로 낮춰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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