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판매전시관, 새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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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3일 문을 연 남제주군농업기술센터내 감귤판매전시관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감귤을 비롯한 제주지역 특산품 판매 및 홍보 역할도 함께 이뤄지는 등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남군농기센터에 따르면 지난 15일까지 감귤판매전시관을 찾은 방문객은 외국인 42명을 포함해 모두 5704명이며, 감귤 등 농특산물 판매액은 4865만2000원으로 하루 평균 58만원어치가 판매됐다.

감귤판매전시관은 감귤을 형상화한 전시실, 판매실 등 2층으로 지어져 감귤의 기원과 역사, 감귤의 우수성 등을 알리는 영상실, 고품질감귤 생산기술 전시실, 감귤과 버섯 염색의류 등을 판매하는 판매실을 갖추고 있다.

남군농기센터 관계자는 “감귤판매전시관에 납품되는 모든 농산물은 엄격한 품질관리기준에 의해 엄선된 상품으로, 소비자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게 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몫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남군농기센터는 내년까지 인공폭포, 생태늪, 미로공원, 잔디썰매장, 제주농업체험장, 녹차체험장 등 농업생태원을 마무리하면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문욱 기자> mwcho@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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