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 도유도협회 전무이사, 국제심판 자격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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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원배 회장 이어 도내 두번째...올림픽 등 활동 가능

도내에서 두 번째로 인터내셔널(A급) 유도 심판이 탄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유도회는 7일 윤현 협회 전무이사(남녕고 교사)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2010 USA월드컵국제유도대회에서 국제유도연맹(IJF) 주관의 인터내셔널 심판 자격시험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제 심판 자격증 취득자는 IJF 심판 관련 규정에 의해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 등에서 공식 심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윤 전무이사의 이번 국제심찬자격증 취득은 도내에서는 문원배 제주특별자치도유도회장(동아시아유도연맹 사무총장)에 이어 두 번째이다.

 

윤 전무이사는 1992년 바로셀로나 올림픽 60㎏급에 출전해 부상에도 은메달을 따내는 값진 성과를 올렸는가 하면, 1991년 유고 베오그라드 세계유도선수권대회 60㎏급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1990년대 중반까지 한국유도 경량급을 이끌었다.

 

한편 윤 전무이사는 현재 대한유도회 이사와 제주도체육회 선수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홍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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