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금1-은 2...남자부 안혁주도 금.동 획득
강해영(제주도청)이 제59회 회장배 겸 KBS배 전국수영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또 강민경(제주도청)은 금메달 1개를 포함, 3개의 메달을 따냈다.
남자부의 안혁주(제주도청)도 3m 스프링에서 금메달을 차지한데 이어 1m 스프링 종목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처럼 제주선수들이 전국체전을 앞두고 선전하면서 20일 안으로 다가온 올해 전국체전 메달 전선에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
강해영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여자부 3m 싱크로와 1m 스피링, 3m 스프링 종목에거 모두 1위를 차지하며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민경은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제주도청 다이빙부 강서윤 지도자와 강해영.강민경 등 트리오는 지난해 전국체전에서도 금메달 2개, 동메달 3개 등 모두 5개의 메달을 합작한 바 있다.
강서윤 지도자는 “전국체전까지 남은 기간 강도 높은 훈련은 물론 상대 선수들의 기록 확보 등 정보 수집도 면밀히 해 올해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리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홍성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