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인회 성산읍분회 회원들은 최근 지역내 홀로 사는 노인 가구들을 방문해 쌀과 생필품을 전달한 한편 수재의연금 10만원을 성산읍에 기탁했다.
성일출적십자봉사회 회원들도 매월 지역내 홀로 사는 노인들을 위문하는 한편 수재의연금을 모아 기탁했다.
또한 성산읍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지역내 14개 마을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했으며 동제주라이온스클럽, 성산포JC, 성산포로타리클럽, 전국주부교실 성산읍분회도 소년소녀가장 가구들을 방문해 격려하기로 했다.
제주씨월드㈜는 18일 성산항에서 불우청소년돕기 1일 찻집을 운영한 한편 수익금과 자체자금 1400만원을 마련해 장학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남제주군 지역내 환경미화업체에서도 불우이웃을 도와 달라며 100만원을 남군에 기탁했으며 공무원들도 자매결연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가구들을 방문해 훈훈한 정을 나눌 예정이다.
이외에도 각 읍.면 자생단체와 주민들이 추석을 맞아 불우이웃돕기 활동을 적극적으로 벌이고 있다.
성산읍 관계자는 “태풍 등으로 대부분 주민들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더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불우이웃과 추석을 함께 하려는 주민들의 참여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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