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오후 9시께 제주시 삼도1동 모 보험회사 앞 길에 강모씨(24.여)가 차량에 혼자 앉아 있을 때 40대로 보이는 남자 1명이 흉기를 들고 들어와 강씨를 위협해 차량을 빼앗아 달아났다.
강씨는 범인이 흉기로 위협하며 옷을 잡아끌자 이를 뿌리치고 차에서 내려 봉변을 면했다.
경찰은 신장 170㎝ 가량의 이 남자를 수배하는 한편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범인이 타고 달아난 차량은 18일 낮 12시30분께 제주시 서광로 주택가 무료주차장에서 발견됐으며 경찰은 차량에서 지문감식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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