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中 라이저우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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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제주군은 국제자유도시 건설 추진과 중국 특수를 겨냥, 투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4박5일간 수산양식사료공장 투자가 등을 대동하고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라이저우시를 방문하기로 했다.

또 북제주군농업기술센터와 라이저우시농업과학원 간 우호협정을 체결해 농.수산물 수입 개방에 따른 중국의 농업 및 1차산업 분야에 대한 사전 대응책을 모색하고 라이저우시 현지 수산물유통시설에 대한 투자 협의도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도 지정 공예품 부분 명장인 장공익옹이 제작한 2.5m 크기의 돌하르방 문.무관 한 쌍을 라이저우시인민정부 청사 앞 광장에 기증, 설치해 제주의 관광.문화를 중국에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게 된다.

라이저우시 방문단 단장을 맡은 고두배 부군수는 “제주의 대표 상징물인 돌하르방을 중국에 기증하는 것을 계기로 점진적으로 제주-중국 간 교류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북군은 1995년 중국 라이저우시와 자매결연한 이후 매년 정월대보름 축제 및 월계꽃 축제에서 두 도시 간 문화사절단을 파견하고 있으며 라이저우시인민정부 청사 내 경제무역사무소를 설치, 북군산 농특산물가공품 전시와 수출 및 투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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