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農 간 교류 활발 감귤 직판·방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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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제주군 농업 단체와 대도시 주민들의 교류 활동이 수 년째 계속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농업경영인 남제주군 남원읍회(회장 정태수)와 서울특별시 서초구 제4동 주민들은 8년째 끈끈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교류 활동을 통해 매년 설과 추석마다 농업경영인 남원읍회 회원들이 생산한 감귤은 서울 서초구 지역에서 서초구 주민들의 도움으로 직판되고 있다.

또한 서초구 주민들은 매년 주기적으로 남원읍을 방문해 고사리꺾기대회 등 남군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여하는 한편 남원읍 주민들의 도움으로 감귤 농장을 체험하고 제주 관광을 즐기고 있다.

실제로 올 추석에도 남원읍에서 생산된 감귤 1700상자(5㎏)가 서울로 보내져 현재 서초구에서 직판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달 말에는 서초구 주민 대표 10여 명이 남원읍을 방문해 관광, 농장 체험 등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러한 도.농 간 활발한 교류는 남원읍의 관광 명소를 알리는 한편 제주감귤 홍보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도시 주민들에게는 제주의 농촌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정태수 회장은 “도.농 간 교류를 통해 남원읍을 알리고 감귤을 홍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큰 부담 없이 지금까지 이어온 인연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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