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무원직장협의회는 지난 17일과 18일 서면을 통한 임시총회를 개최해 전공련 가입 건을 다뤘는데, 이같이 결정됐다.
이번 총회 결과 회원 276명 중 92.7%인 256명이 투표에 참가, 이 중 가입을 찬성한 응답자가 220명(86%)으로 압도적이었으며 반대는 25명(10%), 무효 11명(4%)으로 나타났다.
시공무원직장협의회는 이에 따라 이달중 전공련 가입 절차를 밟아 공무원노조에 가입키로 했다.
한편 시공무원직장협의회가 지난달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참가자 중 84%가 ‘지금 가입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이에 따라 전공련에 가입한 도내 지자체는 이미 가입을 마친 제주시와 북제주군, 남제주군을 포함해 4개 기초단체 모두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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