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제주사업단 A팀이 제3회 제주시체육회장배 전도직장대항테니스대회 1부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 제주지방법원은 2부 경기에서 1위를 했다.

제주시체육회 주최로 지난 18일 밤 늦게 끝난 이 대회 1부 경기에서 KT 제주사업단 A팀은 결선리그에서 3전 전승으로 정상에 올랐다.

KT 제주사업단 A팀은 첫 경기에서 대한항공을 3대0으로 꺾은 데 이어 두 번째 경기에서는 해군제주방어사령부 A팀을 3대1, 세 번째 경기에서는 중앙전파관리소 제주분소를 3대0으로 눌렀다.

중앙전파관리소 제주분소는 해군제주방어사령부 A팀과 대한항공을 각각 3대2로 따돌려 2승1패로 2위를 했고 대한항공은 3위를 기록했다.

제주지방법원은 2부 결승전에서 제주화력발전처와 치열한 접전 끝에 3대2로 승리했다.

제주지방법원과 제주화력발전처는 준결승에서 한국전력과 KT 제주사업단 B팀을 각각 3대2로 제압하고 나란히 결승에 진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