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리넷 소녀' 제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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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년 전 제주를 찾은 이승만 대통령 내외 앞에서 클라리넷을 연주했던 빛바랜 사진 속의 ‘클라리넷 소녀’에 대한 제보가 잇따르는 가운데 정작 당사자와는 연락이 닿지 않아 제주국제관악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호)가 조바심.

제주국제관악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클라리넷 소녀’ 찾기 운동을 추진한 이후 ‘71세로 추정되는 유모씨’, ‘몇 년 전만 해도 연락을 주고받았다’, ‘서울에 거주하고 있다’, ‘당시 동생과 클라리넷을 같이 불었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지만 당사자나 가족과는 연락이 닿지 않는 실정.

제주국제관악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내년 8월 열리는 제16회 제주국제관악제 행사 때 공식 초청해 대통령 부부 앞에서 연주했던 클라리넷을 제주도민과 국내외 관악인들에게 들려주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 연락처 (722)8704.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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