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바꿔 보면 즐거움 두배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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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달을 맞아 도서무료교환시장이 운영된다.

새마을문고 제주도지부(회장 김기준)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제주시외버스터미널 서쪽 주차장에서 제주도교육청에서 선정한 필독도서와 문화관광부, 출판업협동조합에서 추천한 우량도서를 비치하고 도서무료교환시장을 운영하기로 했다.

도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도서무료교환시장에서는 3500여 권의 신간도서와 중고도서 등 5000여 권이 준비돼 있다.
도서 교환을 희망하는 도민은 행사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998년 이후 출판되고 상태가 양호한 도서(잡지.전집류.참고서는 제외)를 갖고 오면 신간의 경우 1인 2권 이내, 중고도서는 1인 5권까지 맞교환할 수 있다.

도민들에게서 교환 접수된 중고도서는 도내 148개 새마을문고에 비치돼 활용된다.
도서무료교환시장은 1993년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10차에 걸쳐 운영됐는데, 2만5805명에게 10만4526권을 교환해 준 바 있다.

한편 새마을문고 도지부는 이 기간 전도민 하루 2시간 책읽기운동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독서상담실을 운영해 도민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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