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전기차 충전 편의점 첫 선
제주에 전기차 충전 편의점 첫 선
  • 고경호
  • 승인 2010.11.0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광훼미리마트, 서귀태흥점 1일 오픈

제주지역에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된 편의점이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보광훼미리마트(회장 홍석조)는 1일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한 친환경 편의점인 ‘훼미리마트 서귀태흥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전기차 충전시설은 편의점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누구나 무료로 충전할 수 있다.

 

서귀태흥점은 점포 선정에서부터 설계 및 시공까지 철저하게 자연과의 조화, 에너지 생산과 절감, 저탄소 소비 활성화 컨셉에 맞춰 건축돼 ‘그린 스토어’ 2호점으로 운영된다.

 

특히 태양광발전과 풍력발전,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간판·조명 밝기 조절 시스템, 자전거 비치대, 폐건전지 수거함 등 다양한 친환경 시설이 도입됐다.

 

이 같은 친환경 시설을 통해 이 점포는 일반점포에 비해 이산화탄소(CO2) 및 에너지를 27% 절감할 수 있다.
훼미리마트 관계자는 이와 관련, “서귀태흥점에서 절감되는 연간 이산화탄소의 양은 3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와 같다”며 “연말까지 그린 스토어 3개점을 추가로 열고 기존 점포에도 친환경 집기나 LED 조명 등을 설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uni@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