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재구성해 만들어진 그라운드골프는 1997년 한국에 도입된 후 제주도와 충청북도가 연합회를 구성할 정도로 전국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다.
일본은 50만명의 동호인을 확보하고 있으며 충청북도는 1000여 명, 제주도는 100여 명에 달할 정도로 도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그라운드골프의 장점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규칙과 준비가 간단하며 시간.인원 제한이 없다는 것이다.
또 심판은 자기 자신이며 고도의 기술이 필요 없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그라운드골프는 30~60m 거리에 8개 홀 포스트를 설치해 골프채로 타구하는 생활체육 종목이다.
8홀에 24타를 칠 경우 파가 되며 이하는 언더, 이상은 플러스로 계산한 뒤 우승자를 가린다.
그라운드골프에 사용되는 용구는 골프채와 스타트매트, 홀포스트, 볼이며 8홀을 도는 데 40분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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