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군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들에게 좀더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집수리 도우미사업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북군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전 가구 현지조사를 통해 집수리가 필요한 가구 509가구를 집수리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북군은 이 대상자들에 대해 사업비 5400만원을 투입해 가구당 60여 만~100만원 범위내에서 제주시 자활후견기관에 위탁, 26일부터 집수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집수리사업은 건축허가가 필요한 대수선을 제외한 지붕, 천장, 바닥 등의 구조물과 마장, 타일, 도배, 난방, 창문, 변기 등을 수선해 깨끗한 거주 환경을 제공하는 것.
북군은 집수리사업으로 수급자들이 좀더 나은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위생적인 환경으로 건강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런데 북군은 집수리사업이 끝난 후 해당가구의 만족도 등을 조사해 다음 사업에 반영시켜 나가고 집수리 사업 참여 희망자를 발굴, 자활근로사업으로 추진해 저소득층 자립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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