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감귤 열매 솎기 5개 읍·면 동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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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제주군은 25일 고품질 감귤을 생산해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5개 읍.면에서 동시에 불량 감귤에 대한 열매솎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열매솎기에는 고두배 부군수, 박규헌 농정과장 등 공무원과 기관.단체 임원, 재배농민 등 모두 650명이 참여해 태풍 ‘루사’로 인해 상처가 난 감귤과 대과가 우려되는 감귤을 솎아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불량 감귤을 솎아내는 데 일손이 부족한 과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열매솎기 운동은 한림읍 최병윤씨 1만평 과원을 비롯해 5개 읍.면 3만1700평의 과원에서 펼쳐졌다.
북군농기센터에서는 참석자들에게 열매솎기에 대한 교육과 기술지도를 벌였다.

이날 애월읍의 경우 애월.하귀농협과 감협해월지소 직원들이 대거 참여해 애월읍 열매솎기 목표량인 4100t을 달성하기 위한 실천운동을 10월 말까지 꾸준히 전개하기로 했다.

박규헌 농정과장은 “감귤 열매솎기에 따른 일손돕기 지원창구를 읍.면별로 개설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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