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마을 가꾸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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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의 노력으로 농어촌 마을이 아름다워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성산읍 새마을부녀회(회장 강순자)와 삼달2리 새마을부녀회(회장 강옥심) 회원들은 지난 3월부터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생태마을 가꾸기’ 사업을 벌이고 있다.

회원들은 마을 안길 및 공한지, 마을 주변 1.5㎞ 구간에 공작초를 심고 잡초 제거와 비료 살포 등을 하며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들은 또 1가정 1그루 이상 나무심기 운동을 벌여 193그루를 심게 하는 등 정원수를 가꾸는 데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민들의 이러한 노력으로 마을에 심어진 공작초들이 최근 꽃을 피우면서 잡초가 무성했던 마을이 화사하게 바뀌고 있다.
생태마을 가꾸기는 또한 농어촌 마을 환경을 개선함은 물론 그동안 주기적으로 해야 했던 잡초 제거 등 작업의 일손을 더는 효과도 낳고 있다.

강순자 회장은 25일 “회원을 비롯한 주민들 모두 적극적으로 마을 가꾸기에 동참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성산읍 전 지역의 마을이 생태마을로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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