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읍여직원회 1일 어머니 체험
대정읍여직원회 1일 어머니 체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하루만이라도 아이들에게 어머니의 정을 주고 싶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대정읍여직원회(회장 변인자)는 오는 29일 천사의 집 원생 30명과 함께 일출랜드와 성읍리 조랑말타운 등 남제주군내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기로 했다.

여직원 15명 모두 참여해 이날 하루만큼은 원생들의 재롱을 보며 ‘1일 어머니’가 되기로 했다.
변인자 회장은 “여직원들이 뜻을 모아 어린이들이 밝게 자라날 수 있도록 1일 어머니 체험행사를 계획했다”고 말했다.

대정읍여직원회는 1995년 처음 구성된 이래 매년 소년소녀가장들을 돕고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밑반찬을 전달하는 등 소외된 이웃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봉사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지난 추석에는 지역내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찾아 회원들이 직접 방을 도배하고 집안 청소를 말끔히 해 주기도 했다.
한편 대정읍여직원회는 자체 회비와 읍사무소내 비치된 음료자판기 판매 수익금 등으로 활동 자금을 마련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