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자생단체 수년째 무연묘 벌초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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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내 자생단체들이 수년째 제주시내 공설묘지에 있는 무연고 묘지에 대한 벌초를 벌여 외로운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있다.

용담2동 새마을협의회(회장 현성진)와 용담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창순) 회원 50여 명은 25일 제주시 서부공설공원묘지내에 있는 무연고 묘지 100기에 대해 벌초를 하고 제사를 지냈다.

이와 함께 오는 28일에는 새마을지도자 제주시협의회(회장 김종수) 회원 70여 명이 어승생공설묘지내에 있는 무연고 묘지에 대해 벌초를 하고 외로운 영혼들을 돌본다.

무연고 묘지에 대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자생단체들은 “연고가 없어 죽어서도 서러운 영혼들이 우리의 조그만 봉사를 통해서 평안을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앞으로도 계속해서 무연고 묘지에 대한 벌초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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