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빚쫓겨 밀입북 4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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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공안1부(박철준 부장검사)는 26일 신용카드 채무를 갚지 못하고 중국을 거쳐 밀입북한 혐의(국가보안법 위반)로 박모씨(41)를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도박 등으로 탕진한 신용카드 연체금 3000만원을 갚지 못 하다 내연녀에 의해 상해 혐의로 고소까지 당하자 작년 9월 중국으로 출국, 지린성 옌지시 등을 거쳐 올해 6월 두만강을 건너 밀입북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밀입북 뒤 북한 보위부 및 출입국 관리소 관계자 등에게서 26일간 조사를 받고 추방 형식으로 중국 공안당국에 신병이 인도됐다고 검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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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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