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정밀지도 대상지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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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제주군이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림정밀지도사업의 대상지역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북제주군은 지난 2월 산림청에서 8억여 원을 지원받아 조천읍 산림지 7219㏊에 대해 산림정밀지도(FGIS)사업을 벌였다.

산림정밀지도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산림 관리와 산림행정업무 활용과 함께 산림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한다.

북군이 7개월간 산림정밀지도 운영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림사업 추진, 임도사업 추진, 휴양림 조성, 임목 벌채, 산림형질 변경, 초지 조성 및 전용 등 25건에 85명이 이를 활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북군의 전체적인 산림행정업무와 체계적인 산림 관리를 위해서는 사업 대상지를 북군 전지역 또는 제주도 산림지 전체에 대해 산림정밀지도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을 사고 있다.

이에 따라 북군은 26일 1차연도인 2003년에 동부지역 1만372㏊, 2차연도인 2004년에는 서부지역 1만6480㏊에 대해 산림정밀지도사업을 확대해 줄 것을 산림청에 건의했다.

북군은 산림정밀지도와 제주도GIS(지리정보시스템)를 연계한 체계적인 산림 관리를 위해 이에 대한 확대가 절실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런데 이날 산림청 조사반은 전국 처음으로 시범 추진되고 있는 북군의 산림정밀지도사업에 대한 현장조사 및 활용도를 조사하기 위해 북군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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