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넙치가격 최저치 폭락과 태풍 피해 등에 시달렸던 도내 어류양식업계가 최근 넙치 가격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자 “그나마 위안이 된다”며 안도의 한숨.
현재 도내산 양식넙치 가격은 1㎏짜리 마리당 내수용 1만2000원대, 수출용 1만3000원대 등으로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면서 경영수지도 그나마 손익분기점에 도달한 상황. 업계 관계자는 “태풍 피해에 대한 복구가 거의 마무리된 데다 최근 넙치값도 회복세를 타고 있어 다행”이라며 “그러나 가격 회복세는 좀더 두고 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