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코리아 월드컵국제유도대회 폐막
제주유도의 기대주 신승민(제주특별자치도)이 국제대회에 2위를 차지했다.
신승민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수원에서 열린 2010 KRA 코리아 월드컵국제유도대회 -48kg급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을 한 신승민은 지난해와 올해 전국체전 유도 -48kg급에서 금메달을 제주에 안긴 바 있다.
신승민은 이달 일본에서 열리는 도쿄그랜드슬램대회와 중국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국제유도대회에 출전, 금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한편 이번 대회는 25개국 3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국내 유일의 국제 오픈대회로, 국제유도연맹(IJF)의 랭킹포인트 산정에서 우승자에게 100점이 주어지기 때문에 각국의 강호들이 대거 참가했다.
박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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