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은 28일(한국시각) 애리조나의 뱅크원볼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8대6으로 앞서던 9회초 등판해 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세이브를 보탰다.
이로써 김병현은 시즌 8승3패35세이브를 기록했고 방어율도 2.08로 낮췄다.
김병현은 9회초 상대 첫 타자인 슘페르트를 1루 땅볼로 돌려 세운 뒤 워커와 헬튼도 2루와 1루 땅볼로 가볍게 처리했다.
이미 플레이오프 티켓을 확보한 애리조나는 김병현의 완벽한 마무리로 8대6의 승리를 얻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 매직넘버를 1로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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