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안정비사업 '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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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제주군의 2002년도 연안정비사업이 순조롭다.
28일 북군에 따르면 지난달 말 해양수산부로부터 2002년도 연안정비사업이 승인됨에 따라 애월읍 하귀~고내 구간 해안에 대해 호안시설, 소규모 어항 주변 정비, 이용객 편의 제공을 위한 잔디 조성 등 친환경적 연안정비사업을 최근 착수했다.

북군은 총 사업비 12억3000만원을 들여 2003년 2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며, 환경친화적 해안 보존을 위한 시공방법 등을 통해 아름다운 해안 가꾸기에 중점을 둬 추진한다.

북군은 특히 해안침식을 방지하고 호안 등으로 경계를 확실히 함으로써 해안쓰레기 투기, 공유수면 불법 매립 등을 예방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이 같은 연안정비사업이 마무리되면 해안 주택 및 농경지 등에 대한 해일피해 예방은 물론 주민에게 해안 친수공간을 제공하는 등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북군은 2000년부터 35억8000만원을 연안정비사업에 들여 호안시설 5635m, 휴식공간 조성 5228㎡, 해안산책도로 조성1200m, 마을내 공휴지 주차공간 조성 4900㎡, 해안 용천수 정비 5곳 등을 했는데 앞으로 2010년까지 40억여 원을 들여 북군 일원의 해안을 아름다운 친수공간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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