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수리봉사로 이웃 사랑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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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갑니다.”
지역내 전문기술을 갖고 있는 업체들이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가구들을 대상으로 무료 수리봉사를 통해 꾸준한 사랑을 펼치며 더불어 사는 사회 조성에 앞장 서고 있다.

구좌읍기술자원봉사대(대장 손춘명)는 지역내 수도, 전기, 미장, 목공 등 7개 분야 전문기술을 소유한 15개 업체들로 구성돼 한마음으로 홀로 사는 노인과 장애인 가정의 집을 수리해주고 있다.

월 1회 봉사활동을 벌이는 이들은 올해에도 7회에 걸쳐 8가구를 대상으로 창호.지붕 개량, 도색을 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저소득 주민들의 생활에 편의를 제공했다.

특히 기술자원봉사대가 구성돼 활동을 시작한 1999년 이후 이들의 손길이 닿은 집만 무려 130곳이 넘는다.
현재 봉사활동에 들어가는 비용의 상당 부분을 스스로 마련하고 있는 기술자원봉사대는 노인들을 위해 마을 순회 이.미용 봉사에도 나서는 등 활동영역을 확대하고 있어 주민들에게서 고마움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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