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부 전국 지방해양청 평가 결과 제주해양청 '하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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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해양수산청이 해양수산부가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추진한 전국 11개 지방청의 업무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하위권인 9위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가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30점 만점에 14.23점을 기록한 제주지방해양수산청은 21.83점을 얻어 최우수로 평가된 여수청에 이어 군산청(20.67), 포항청(19.93), 목포청(19.89), 동해청(19.41), 인천청(19.09), 마산청(16.69), 부산청(16.22) 다음으로 9번째인 하위권을 나타냈다.
제주청보다 저조한 곳은 대산청(11.25)과 울산청(12.04)뿐이다.

이번 평가는 해양부가 해양정책.해상운송.항만사업.수산사업.자원관리.안전관리.제도개선.일반업무 등 8개 항목에 걸쳐 이뤄졌으며 등급에 따라 A, B, C로 점수를 매겼다.

그 결과 제주지방해양수산청은 8개 항목 중 해상운송.수산사업.자원관리.제도개선.일반업무 등 5개 항목에서 최하위 등급인 C등급을 받았다.
또 해양정책.항만사업.안전관리 항목에서는 B등급을 받았으며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은 항목은 전무했다.

이에 따라 해양부는 제주지방해양수산청에 대해 선원불편사항 해소, 항만운송사업 지도단속, 수산기술보급과 어업인 후계자 육성, 수산자원 조성에 대한 지도.감독, 제도 개선, 국유재산관리문제에 적극 나서 해결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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