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게 이런 행운이 올 줄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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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 지령 2만호 사은퀴즈 1~3등 당첨자에 경품 전달
▲ 제주일보사는 15일 오전 11시 제주일보 사옥 5층 회의실에서 지령 20000호 발행을 기념해 마련된 애독자 사은퀴즈 당첨자들에게 경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2등 당첨자인 정진학씨, 김대우 제주일보 대표이사, 1등 당첨자 한금선씨, 3등 당첨자 김영남씨의 아내 박지연씨, 고지선 제주일보 이사 총무국장. <고기철 기자>

“제게 이런 행운이 찾아올 줄 정말 몰랐죠.” 제주일보 지령 20000호 발행을 기념, 마련된 애독자 사은퀴즈에서 1등에 당첨된 한금선씨(63.제주시 이도2동)는 꿈만 같다며 활짝 웃었다.

 

사은퀴즈 1~3등 당첨자에 대한 경품 전달식이 15일 오전 11시 제주일보 사옥 5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한금선씨와 2등 당첨자인 정진학씨(29.제주시 이도2동.회사원)가 직접 참가했고, 3등 당첨자 김영남씨는 출장 관계로 아내 박지연씨(42.제주시 노형동)가 대신 참석했다.

 

제주일보 김대우 대표이사가 당첨자들에게 경품 교환권을 전달했고 고지선 이사 총무국장과 김인섭 이사 경영기획실장, 송용관 편집국장 등이 자리를 함께 해 축하의 박수를 선사했다.

 

김대우 대표 이사에게서 1등 당첨상품인 47인치 LCD TV 교환권을 받은 한금선씨는 “퀴즈에 응모하면서도 설마 당첨 영예를 안을 줄은 상상도 못 했다”며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할 순 없지만 TV를 좋은 데 쓰겠다고 밝혀 ‘소중한 선물용’으로 활용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정진학씨도 42인치 LCD TV를 전달받은 후 “마침 다음 달에 결혼 예정인 누나에게 혼수에 보태라고 선물하겠다”며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뜻 깊은 활용이 아닐 수 없다”고 강조했다.

 

32인치 TV에 당첨된 박지연씨는 현재 집에 텔레비전이 없는데 너무 잘 됐다며 반가워했다.

 

제주일보 애독자라고 스스로 소개한 한금선씨는 “제주의 대표신문인 제주일보가 앞으로도 도민의 기쁨을 널리 알리고 가려운 곳은 긁어주고 억울한 사연은 풀어주는 언론 본연에 충실할 것으로 믿는다”며 “제주일보 지령 20000호 발간을 다시 한 번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일보가 지난 6일자 지령 20000호 발간을 기념해 실시한 애독자 사은퀴즈대회에는 총 2000여 명 독자가 응모했다. 지난 13일 경찰이 참관한 가운데 본사 대강당에서 추첨이 실시돼 TV가 걸린 1~3등 당첨자가 가려졌고, 행운상 10명도 뽑혀 자전거 1대씩 전달됐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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