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광고 수익 지역 환원에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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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한국방송광고공사 제주지사 현판식에 참석한 강동연 한국방송광고공사 사장(60)은 “방송광고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방송광고 수익을 제주지역 문화사업 등에 환원할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
강 사장은 “이번 제주지사 출범으로 제주지역은 무한한 광고시장으로서 잠재력을 갖게 됐다”며 “균형있는 지역 발전을 위해 방송매체의 역할이 점차 커지고 있는 만큼 방송의 다원화와 공익성 제고를 위한 방송광고산업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 사장은 “지역 광고 의존도가 낮은 지역방송의 현실에서 한국광고산업의 중심기관이 들어서는 것은 관광산업 진흥과 문화사업 활성화 등 지역 경제에 끼치는 유.무형의 파급효과가 크다”며 “국제자유도시를 지향하는 제주의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남 나주 출신으로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온 강 사장은 일본 삿포로 총영사관 영사, 사우디아라비아 공사 등을 지냈으며 2000년 2월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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