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군은 30일 ‘저.절.로’ 운동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지금까지 청년 운동으로 추진해 온 ‘저.절.로’ 운동을 범군민적 운동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추진계획에 따르면 북군은 1가구 1통장 더 갖기 운동을 비롯해 지역생산품 애용하기, 가정의례 자율실천, 각종 행사 줄이기 및 간소화하기, 에너지 절약, 과소비 안하기, 검소한 송년회 보내기, 음주문화 개선 및 도박 안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땀 흘려 일하기 등 10개 과제를 중점 실천과제로 선정했다.
이를 위해 북군은 사회단체별 역할분담을 통해 1단체 1과제를 실행토록 하고 4단계로 나눠 추진에 활성화를 꾀하기로 했다.
북군이 이처럼 ‘저.절.로’ 운동에 적극 나서기로 한 것은 농가의 부채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저축과 절약, 열심히 일하는 풍토를 조성해 지역사회를 활력화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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