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라 지휘자 꿈★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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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지휘자협회(회장 박은성)는 오는 31일까지 제2회 지휘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휘캠프는 지난해 제주국제관악제와 연계, 제주에서 처음 열렸다. 올해 지휘캠프는 지휘자 협회의 독립행사로 오는 8월 16~24일 열리게 된다.
행사내용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오디션을 거쳐 지휘 정규과정 참여자를 선발하고, 신예 지휘자 연주회를 열어 최우수 신인연주자를 뽑는다.
오디션은 오는 8월 17일 오전 10시 제주해변공연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오디션 곡은 하이든의 ‘교향곡 88번’ 1악장(처음부터 32소절까지)이다.
오디션에 합격한 예비 지휘자들은 18~22일까지 도야먀 유조(일본 NHK 교향악단 정 지휘자/센다이교향악단 음악감독)에게서 지휘 지도를 받는다.
23일엔 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신예지휘자 연주회를 연다. 캠프 동안 과제곡을 잘 소화한 우수 신예 지휘자를 뽑아서 한라오케스트라를 지휘하도록 한다.
과제곡은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 작품 67’ 전악장, 브람스의 ‘교향곡 제2번 작품 73’ 전악장, 모차르트의 ‘돈 지오반니’ 서곡이다.
최우수 지휘자로 선발된 사람에겐 국내 유수 오케스트라를 객원지휘할 기회를 준다.
캠프 동안 제4회 한국지휘자협회 지휘 심포지엄도 열린다. 오는 8월 16~18일 제주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선 ‘한국교향악단의 운영실태 및 개선방향’을 주제로 오병권.김용운씨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문의 017-321-5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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