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품 감귤따기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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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산 노지감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비상품과 열매따기 작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서귀포시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고창효)는 30일 오전 농업인단체 회원과 농.감협 작목반,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토평동 소재 오용숙씨의 감귤원에서 비상품감귤 열매따기 연시회를 열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여름철 잦은 태풍으로 인해 긁히거나 병에 걸린 열매, 극소.극대과 등 비규격과를 따냈다.

시 당국은 오는 20일까지 비상품과 열매따기를 집중 실시, 모두 5300여 t의 비상품과를 따 처리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 오는 10일을 비상품과 열매따기의 날로 지정해 범시민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비상품과 열매따기 물량 5300여 t은 올해 생산예상량 14만9000여 t의 3.5%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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