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개발 지하수공 5701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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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연평균 강우량이 1872㎜로 국내에서 비가 가장 많이 내리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연간 총 강우량은 33억9000만㎥에 달한다.

제주도에 따르면 이중 지하수로 함양되는 양은 총 강우량의 44%인 14억9000만㎥로, 1일 408만2000㎥가 지하수로 함양되는 셈이다.
지하수 적정개발가능량은 1일 168만9000㎥로, 이미 적정개발량의 87%인 146만3000㎥가 개발된 상태다.

이 때문에 앞으로 개발 가능량은 1일 22만6000㎥다.
1961년 애월읍 수산리에서 최초로 관정식 지하수 개발이 성공한 이래 지금까지 개발된 지하수공은 5701공에 달한다.

이 같은 지하수공의 이용 상황을 보면 농.축업용이 3124공으로 가장 많고 생활용 1476공, 염지하수 869공, 공업.기타용 232공 순이다.
상수도 보급률은 99.9%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1일 급수량은 지난해 말 현재 1인당 317ℓ로, 도제가 실시된 1946년의 0.14ℓ에 비해 2264배나 신장됐다.

그러나 제주도의 연도별 상수도용수 수급 전망에 따르면 2006년 1일 공급량이 46만6040㎥로 44만7149㎥로 추정되는 수요를 충족시키지만, 2011년에는 공급량은 45만2836㎥인 데 반해 수요는 52만4229㎥로 7만1393㎥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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