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 격등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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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시가지 외 지역 일부 노선에 가로등 격등제가 1일부터 시행된다.

서귀포시는 시내 도로 가운데 차량통행이 크게 붐비지 않은 구간에 가로등 격등제를 실시, 공공요금 부담을 절감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격등제가 시행되는 곳은 국도 11호선 2개 노선(양마단지~공업단지 입구, 공업단지~토평신호등 사거리)을 비롯해 수모루~월드컵경기장 등 국도 12호선 7개 노선, 보목마을 입구~제지기오름 입구 등 시도 4개 노선 등이다.

시 당국은 이들 구간에 설치된 가로등 1301개 가운데 44%인 576개는 켜고 나머지 725개를 소등하기로 했다.
시 당국은 가로등 격등제 시행으로 인해 월 200여 만원의 공공요금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시내에는 모두 6779개(보안등 4059개 포함)의 가로등이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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