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인사말 - "지방의회 의정활동 채찍과 격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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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조국 광복의 기쁨과 더불어 탄생한 제주일보가 창간 57주년을 맞음을 제주시민의 일원으로서 진심으로 축하한다.

제주의 질곡 깊은 역사와 함께 길고 긴 인고의 세월을 보낸 제주일보가 제주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것은 찬사를 받아 마땅하다.

이런 찬사 속에는 제주국제자유도시 추진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앞둔 현 시점에 제주일보에 바라는 점이 있다는 것 또한 깊이 새겨야 할 것이다.

언론은 역사에 대한 기록이자 비판의 산물이다. 이런 의미에서 지방자치시대가 열리면서 제주일보가 지방의회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부족한 의정활동에 대해
날카로운 비판을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충실한 의정활동에 대해서는 칭찬을 아끼지 않는 것 또한 제주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고 여긴다.

지방자치제도가 자리잡고 있는 시점에 제주일보가 오랜 전통을 기반으로 해 독자들과 제주도민들에게 더 깊은 신뢰감을 쌓아 민주주의 사회의 바른 정치와 시민 참여를 이끄는 선도적 구실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수남 제주시의회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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