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인사말 -"제주 농업 경쟁력 강화 창구 역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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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역사와 함께 해 온 제주일보의 창간 5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제주 농업을 보호.육성하는 데 선도적 구실을 해줬으면 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
제주지역에서 농업의 비중은 22%로 전국의 5%에 비해 매우 높다.

그러나 최근 농산물 생산량 확대와 소비자 기호도 변화, 세계무역기구(WTO) 뉴라운드 협상에 따른 수입 농산물 급증 등으로 농산물 가격이 하락해 농업인들이 어려움에 직면하는 등 농업을 둘러싼 내.외부 환경이 급속도로 변하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농업은 우리의 역사이자 우리의 삶이며 우리의 미래이다.

농업은 단순히 농산물을 생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고용 창출과 자연환경 보전 및 경관 유지, 우리 전통문화 계승.발전, 홍수 방지 등을 통한 국토 보전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 같은 농업의 다양한 기능을 독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소개한다면 독자들이 농업을 지키고 보전하는 길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될 것이다.

또 정부, 농협, 농업인 모두의 역할에 대해 문제점은 날카롭게 비판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대해선 따뜻한 시선을 보내주기 바란다.

제주일보가 농산물 품질관리 향상과 제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계층의 역할을 제시하는 언론 창구로서 역할이 필요한 때이다.

<변대근 농협 제주지역본부 총무기획팀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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